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유튜버로 돌아온다.
낸시랭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렸다.
우선 낸시랭은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낸시랭은 "그동안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됐다.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유투브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유튜브 방송을 함께 진행할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낸시랭은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 미스인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낸시랭은 "세 명의 왕언니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사랑과 연애와 이별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덧붙였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논란 속에서도 낸시랭은 왕진진에 대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듯 보였으나, 결국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왕진진은 특수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해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이하 낸시랭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그동안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는데요.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유투브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 미스인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 했구요.
이렇게 세 명의 왕언니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사랑과 연애와 이별과 결혼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낸시랭의 모이라 TV'의 ‘모이라’ 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 속 운명의 여신 세 자매인 모이라이(Moirea)에서 착안을 했고, 거기에 "다 모이라!" 는 마음까지 담아서 중의적인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2019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 금 매일 밤 10시에 업 로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