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남태현♥장재인 "1호 커플 소감? 사람 일 모르는 거더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29 14: 53

'작업실' 남태현 장재인이 공개 열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먼저 강궁 PD는 "'작업실' 1호 커플 탄생에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라는 질문에 "일단 두 분 너무 축하드리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바란다"고 밝힌 뒤 "장재인 씨가 첫 미팅을 할 때 본인은 큐피트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라고 비하인드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tvN 새 예능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가수 남태연, 장재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작업실' 티저화면 캡처
이에 장재인은 "사람 일이 모르는 거더라"고 말했고, 남태현 또한 "PD님 의도대로 '작업실'은 저희한테 미션도 없었고 지시도 없었으며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서 찍고 있는지도 숨기셨다. 정말 저도 리얼리티를 해봤지만 이렇게 저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인 게 처음인 것 같다. 진짜 나대로 몰입하다 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 장재인 양측 소속사는 지난 22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만남을 가지고 있다. 남태현과 장재인이 '작업실'을 통해 만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입장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를 담은 '작업실'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본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핑크빛 로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왼쪽) 남태현, (오른쪽) 장재인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을 탈퇴, 2017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예능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아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2015년 새 앨범 '리퀴드'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작업실' 티저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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