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불후' 신승훈 선배님 곡으로 우승까지, 너무 영광이고 감사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9 15: 30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선배 가수 신승훈의 칭찬에 “영광”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환은 29일 오후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불후의 명곡' 400회 특집을 통해 존경하는 신승훈 선배님의 'I believe'를 불러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재환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400회 특집에 출연했다. 김재환은 기타를 치며 신승훈의 곡 ‘I Believe’를 불렀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승훈(왼쪽)과 김재환(오른쪽). 민경훈, 이동해 기자 rumi@osen.co.kr

이에 신승훈은 “많은 후배들이 저의 'I Believe'를 부르는 걸 봐 왔는데 워너원의 김재환!! 자기 방식대로의 해석이 기타와 함께 좋네요! 남자 솔로로서도 성공하시길”라는 글을 남기며 칭찬했다.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김재환
신승훈의 칭찬에 김재환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 열심히 성장해 가는 가수 김재환으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후의 명곡', 신승훈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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