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고아라에 마음 전했다‥수줍은 첫키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29 22: 40

'해치'에서 정일우와 고아라에게 첫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해치'에서 영조 이금(정일우 분)과 다모 여지(고아라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인좌는 영조 이금(정일우 분) 앞에 체포됐다. 이인좌는 이금에게 "자격없는 이금, 당신을 드디어 본다"면서 

"감히 이 자가 대체 나와 뭐가 다르길래"라고 소리치면서 "난 남인으로 태어난 죄, 어차피 죽은 목숨 여기서 죽어주겠다, 남인인 죄로 아무것도 할 수없는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려 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에 박문수(권율 분)가 칼을 들자 이금이 이를 멈췄다.
이금은 "나 역시 죄라면 천한 피를 가진 것 뿐, 너와 난 다를 것 없다"면서 "이 나라에서 네 마음을 잘 아는 것은 네가 몰아내려 한 왕, 바로 나일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넌 틀렸다, 세상은 결코 그렇게 바뀌지 않고 다른 길이 있다"면서 "내가 반드시 증명해보일 것"이라 답하며 이인좌를 눈빛으로 제압했다. 이후 이금은 아직도 밀풍군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를 하루 빨리 잡을 것을 명령했다. 
다모 여지(고아라 분)는 이금을 찾아갔다. 이금은 직접 만든 다식을 건네면서 보따리를 건넸고, 이금은 "네가 정말 만든 거냐"며 감동했다.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맛에 당황, 이금은 "내가 너에게 궁녀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었던 날을 기억하냐"면서 "난 너에게 싸움을 걸자는 것이 아니었다"며 여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어 여지에게 키스, 첫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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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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