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공배급 키위미디어그룹・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트윈필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될 전망이다.
30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인전’의 판권이 최근 할리우드에 팔려 미국의 한 유명 제작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악인전’은 우연히 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 분)이 연쇄살인마K(김성규 분)를 쫒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이다.
‘악인전’은 올 5월 개막하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받으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주연 배우들 및 감독, 제작진이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무대에 서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칸 공식 초청에 이어 미국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악인전’이 개봉 전부터 겹경사를 맞이했다. 더불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해외 104개국 선판에 되는 쾌거를 이뤘다.
‘악인전’의 국내 개봉은 5월 15일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