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은 얼굴?" 한선화, 올리브+와인 탓...'구해줘2' 성형설 일축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01 08: 32

"어젯밤 섭취한 짭조름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 배우 한선화가 때 아닌 성형설에 휩싸였다. SNS를 통한 빠른 해명이 해프닝을 일단락지었다. 
한선화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TV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 시즌2'(이하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주인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7년 화제 속에 방송된 '구해줘'의 두 번째 시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선화가 질문을 듣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선화는 이번 작품에서 극 중 카페 마담 고 마담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뇌쇄적인 캐릭터인 만큼 연기 변신과 새로운 시도가 관심을 끌만 했다. 
하지만 정작 그는 '구해줘2' 제작발표회 직후 연기가 아닌 부차적인 내용들로 화제를 모았다. 전과 다르게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인해 갑작스러운 성형설에 휩싸인 것. 
성형설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에도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에 한선화는 개인 SNS를 통해 '구해줘2'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부은 오늘.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한선화의 글에도 성형설은 더욱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은 납득할 수 없다며 한선화의 게시글에 강한 반박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그는 '부은 오늘'이라는 표현을 지우며 게시글을 수정했다. 이에 게시글 변화를 가리키는 기사와 댓글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선화는 한번 더 SNS를 통해 컨디션을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구해줘2'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고, 이번엔 "어젯밤 섭취한 짭조름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이다"라며 "#구해줘2 #될지어다"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한선화의 거듭된 해명과 빠른 SNS 대응으로 인해 이번에야 말로 갑작스러운 성형설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의도치 않은 해프닝을 딛고, 한선화는 5월 8일 밤 11시 '구해줘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가 새 드라마에서 해프닝도 무색하게 만들 연기 변신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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