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이 불고기집으로 업종을 변경한 쪽갈비김치찌개집에 긴급 투입됐다.
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산 골목식당들은 어느새 최종점검의 날을 맞이했다. 지난주 실전 장사를 경험했던 곱창집은 심기일전해 최종장사에 나섰다. 그러나 곱창집 사장님들은 오픈 하자마자 밀려오는 손님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계속되는 응대 실수에 지켜보던 백종원은 김성주를 긴급 투입시켰다. 지난 골목에서 기계인간으로 활약했던 김성주는 그동안 익힌 실력으로 속성 과외를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백종원에게 ‘서산더미불고기’를 전수받으며 불고기집으로 거듭난 쪽갈비김치찌개집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솔루션 이후 연락이 잘 되지 않았던 사장님은 최종점검 당일까지 메뉴 연습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나타났다.
요리부터 응대까지 어설프기만 한 사장님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정인선을 투입시키기에 나섰다. 정인선은 메뉴 설명부터 서빙까지 완벽히 해내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장님이 연습을 하지 못한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이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미읍성 골목의 숨은 맛집을 찾아 온 방송인 권혁수와 B.A.P 출신 가수 영재는 백종원에게 ‘삼겹살&어리굴젓’이라는 특별한 조합을 추천 받아 인근 삼겹살집을 방문했다. 먹방고수로 알려진 권혁수는 처음 경험해 보는 신선한 조합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백종원의 깜짝 솔루션으로 새롭게 태어난 호떡집까지 방문하며 백종원의 명을 완벽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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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