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5월 4일 MBC 특별기획 ‘이몽’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유지태의 새 프로필에는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었던 유지태의 많은 얼굴이 담겨 있어 시선을 이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상우를 떠올리게 하는 소년미 넘치는 모습부터, ‘올드보이’의 우진을 연상케 하는 무표정의 서늘한 분위기와, 스윗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 유지태 본연의 매력을 골고루 발산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유지태만의 개성과 색깔을 지닌 연기로 관객들에게 인정 받은 유지태. 이처럼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유지태는 올해 상반기 영화 ‘돈’과 ‘사바하’, ‘살인마 잭의 집’ 등 국내 외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악을 넘나드는 역할을 소화하며 데뷔 20년 차 배우의 도전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에서 뜨거운 심장과 호방한 성격을 지닌 의열단장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새로운 프로필에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유지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