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위너가 드디어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에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위너의 컴백소식을 전했다.
앞서 위너 멤버들은 컴백을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바. 강승윤은 지난 4월 24일 오후 SNS에 "하와이 부채도사님이 곧 위너가 컴백할 거라고 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선 위너 멤버들이 하와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모습이 담겨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에 힘입어 위너는 자신들을 상징하는 'W'가 새겨진 티저와 함께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위너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MILLIONS'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특히 위너는 대중에게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입지를 굳혀왔기에 이번 컴백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위너는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군림했다.
'REALLY REALLY'는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여기에 멤버 송민호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정규 앨범인 'XX'로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장기간 휩쓸었다.
이처럼 위너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 뛰어난 음악성, 세련된 감성으로 팬덤을 뛰어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이번에도 어떤 곡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컴백 전망도 밝다. 최근 위너는 데뷔 후 첫 개최된 북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데다, 블랙핑크도 올해 YG 첫 컴백주자로 여러 신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위너는 5개월만의 컴백으로 국내외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과연 그들이 이번엔 어떤 곡으로 또 한번 대중을 매료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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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위너 SNS,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