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비스’에서 박보영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1인 2역’을 예고한다.
오는 5월 6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유제원 감독-박보영의 재회작으로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흥행 신화를 이뤄낼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보영은 극 중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살아생전 여신 대표의 코믹한 자뻑 연기, 부모를 향한 절절한 감성 연기, 전직 검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까지 제대로 폭발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박보영(고세연 역)이 ‘어비스’를 통해 1인 2역 파격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에서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새롭게 부활한 고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가 가장 미워하던 검찰청 선배 이미도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오늘(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고세연을 ‘자신의 전 여자친구’ 이미도로 착각하는 박동철(이시언 분)의 모습과 이들의 커플 사진이 첫 공개,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과연 고세연이 전 직장상사와 닮은 비주얼로 부활하게 되면서 ‘어비스’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믿고 보는’ 박보영이 어떤 열연으로 ‘고세연과 성형 전 이미도’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을 보여줄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다.
‘어비스’ 제작진은 “’역시 박보영’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캐릭터의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박보영의 열정에 매번 놀라고 있다”며 “박보영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보여줄 엣지 있는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