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입술 필러 수술 부작용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쁘신 와중에 도저히 안되겠다며 급하게 제거술.. 뜨악...부분 마취 징글징글하구만.. 엄살쟁이..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시라며... 딴데서 망쳐놓고 고생시키는구나... 또 술 못먹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아의 입술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하다. 앞서 이상아는 "98년도 이대에서 옷가게 할때 성형외과 전단지 알바생 따라 갔다가 입술에 필러 맞은것이..지금까지 부작용으로 남아있었다"며 필러 수술 부작용으로 아직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이상아는 "불법 시술은 절대 안됨. 병원 잘못 갔다 이 고생하고. 난 뭐든 쉽게 바꾸지 않는다"라고 덧붙이기도.
이상아의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걱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상아는 "망가진 거 수리하는 것", "부으니까 두툼하고 좋네요"라고 답하며 안심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이상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