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이 육아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키즈카페에 간 최민환과 율희, 짱이 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이날 절친한 선배 박광현을 초대했다. 네 살 배기 딸 하온이를 키우고 있는 박광현은 육아고수의 면모로 최민환 율희 부부를 놀라게 했다.
율희가 분유를 정수기 물에 타는 것을 본 박광현은 물을 끓여서 먹여야 한다며 가방에서 끓인 물이 담긴 보온병을 꺼냈다. 또한 하온이가 먹을 볶음밥을 보온 도시락에 싸온 그는 "외출 시에도 꼭 집밥을 먹인다"고 말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우리는 나가면 짜장면 먹인다. 지금은 과자를 먹고 있다"고 말했고, 박광현은 "안된다. 화학제품 덩어리"라며 "나는 먹이는 것과 공기, 안전 관해서는 타협을 안한다. 관리 잘 못해서 아이가 아프면 다 내 책임 같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