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2019 백상’ 4관왕 휩쓴 ‘핫 키워드’..신드롬 ing(종합)[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02 14: 32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SKY 캐슬’이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상을 휩쓸며 인기를 증명했다. 최우수연기상부터 신인연기자까지, 무려 4관왕에 오른 ‘SKY 캐슬’이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자상(김혜윤)을 시작으로 남자조연상(김병철), 연출상(조현탁 PD), 최우수연기상(염정아)를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지난 2월 종영한 ‘SKY 캐슬’은 신드롬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인기를 끌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1.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그쳤지만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18회에서는 22.3%를 나타냈다. 이는 tvN ‘도깨비’의 기록(20.5%)를 뛰어 넘는 수치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SKY 캐슬’은 마지막회에서는 23.8%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작성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염정아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SKY 캐슬’을 이끈 주연 배우들은 ‘꽃길’을 걸었다. 염정아, 김서형, 윤세아, 오나라 등 ‘캐슬맘’들부터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등 아빠들과 김혜윤, 이지원, 찬희, 조병규, 김보라 등도 드라마, 광고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꽃길'을 걷고 있다.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SKY 캐슬’은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도 4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강예서 역을 연기한 김혜윤은 신인 연기자상을 받았다. 김혜윤은 “7년 동안 묵묵히 집에서 응원해준 엄마, 아빠, 언니 너무 감사하다. ‘SKY 캐슬’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다.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SKY 캐슬’에서 차민혁 역을 연기하며 이날 시상식에서 남자 조연상을 받은 김병철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워하며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연출상을 받은 조현탁 PD는 “‘SKY 캐슬’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감사하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서진 역으로 ‘SKY 캐슬’ 인기에 큰 힘을 보탠 염정아는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염정아는 “‘SKY 캐슬’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작품이 모인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SKY 캐슬’은 무려 4개의 상을 받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출연했던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활약이 이어지면서 ‘SKY 캐슬’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SKY 캐슬’의 인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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