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가 남편 오상진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진행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관왕을 축하했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어제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해오다. 아미들 축하해요 #bbm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평소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남편 오상진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진행을 맡아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직접 알린 것은 김소영에게 감회가 남다를 만한 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나운서 오상진, 통역가 안현모,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2일 오전 9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2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은 '톱 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김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