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2’ 이나은을 저격한 사람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지고 있다.
2일 오후 7시 공개된 ‘에이틴2 EP3 처음 본 후배에게 욕먹었을 때 반응’에서 김하나(이나은 분)는 자신의 저격글을 쓴 사람을 찾지 않겠다고 했고, 새로운 전학생 류주하(최보민 분)에게 관심을 가졌다.
급식실에서 김하나(이나은 분)와 도하나(신예은 분) 그리고 여보람(김수현 분)은 새치기를 하고 시비를 거는 후배를 만나게 된다.
정체 불명의 후배는 하나에게 김조연이라고 부르고 보람에게는 “공부도 못하게 생겨서 밥 욕심만 많아가지고”고 했다. 김하나는 후배에게 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보람은 그 후배를 김하나의 저격글을 쓴 사람으로 오해하고 머리채를 잡으며 싸웠다.
김하나는 저격글의 범인을 찾지 않겠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김하나는 “어차피 날 싫어할 애들은 계속 싫어할 것이다”라며 “난 너네만 이렇게 내 옆에 있어주면 된다”고 했다.
도하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좋지만 입시미술을 하는게 맞지 않는다고 했다. 도하나는 “하고 싶은 걸 하는게 맞나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하민(김동희 분) 역시 고3이 돼서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하면서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하민은 “아직 3월 모의고사도 안쳤잖아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하나와 싸운 후배는 보람의 남자친구 차의현(류의현 분)의 동생 차아현이었다. 의현은 동생과 함께 같이 쓰는 컴퓨터에서 김하나를 저격한 글을 발견했다. 의현은 아현에게 학교 커뮤니티에 “남의 개인적인 것 올리지말라”고 잔소리 했다.
김하나의 반에는 잘생긴 류주하가 새롭게 전학을 왔다. 하나는 주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주하는 김하나에게 도하나에 대해서 물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