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한 날"..방탄소년단이 직접 밝힌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기[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02 21: 14

"정말 행복한 날이에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점령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전 세계의 아미(팬클럽)들도, 그리고 K팝을 사랑하는 팬들 모두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방탄소년단이 거두고 있는 성과와 매번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기록이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과 수상 소감을 직접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드레이크, 마돈나, 카디비 등과 함께 촬영한 시상식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밝은 모습으로 시상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스와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 팬들인 전 세계 아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시상식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에요. 고마워요 모두”라고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지민도 “빌보드 본상을 받을 수 있을 줄은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정말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행복했고, 옆에서 함께 하고 있는 멤버들, 우리 스태프들, 우리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아미 상받았네”라는 글을 적으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또 톱 듀오/그룹 부문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아티스트’ 수상 소감에서 “아미(ARMY)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이렇게 멋지고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은 것들’ 덕분이다. 이것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힘”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다. 그때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을 마치고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아미(ARMY)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멤버들에게 모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분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작되는 스타디움 투어에서 멋있는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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