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시즌2’가 드디어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신서유기6’에서 함께 했던 피오가 아르바이트로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팀워크로 강식당을 꾸려나간다.
tvN ‘강식당2’ 측은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픈 소식을 전했다. ‘강식당2’ 측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5/3) ‘강식당2’는 영업을 하지 않으며, 내일 (5/4) 첫 영업을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식당2'는 100% 추첨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이곳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강식당2 곧 만나요!”라고 했다.
하지만 ‘강식당2’는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1은 제주도에 ‘강식당’을 열었는데 시즌2는 어느 지역에서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식당2’ 측은 식당 및 번호표 배부 장소의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가 불가능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한 정도다.
오는 4일 오픈인 것만 알려진 가운데 제작진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강식당 시즌2’는 멤버가 한 명 더 추가됐다. 시즌1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다섯 명이 ‘강식당’을 이끌어갔는데 시즌2에는 tvN ‘신서유기6’에 출연했던 피오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총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춘다.
앞서 ‘신서유기6’에 합류한 피오는 나영석 PD가 ‘강식당2’에도 출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피오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방송된 ‘강식당 시즌1’에서 다섯 멤버가 첫 식당 영업에 여러 실수도 있었고 밀려오는 손님에 손이 모자라 정신 없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 식당 영업이고 피오까지 합류했기 때문에 좀 더 손발이 맞는 모습은 물론 새로운 재미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강식당’은 시즌1에서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강호동까스, 이수근까스, 제주많은 돼지라면 등의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는데, 시즌2에서는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