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엑스투' 트와이스x떼창러 300명, 원스와 하나된 시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03 21: 05

 원스와 트와이스가 하나가 됐다.
3일 오후 tvN 예능 ‘300 엑스투'가 첫 방송됐다.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인 ‘300 엑스투’는 마지막 리허설 없이 단 한 번의 떼창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8주간의 첫 주자로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300명의 떼창러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함께 떼창 퍼포먼스를 원한 신청자 수는 무려 3천명이 넘었다. 그 중에 선발된 300명은 촬영 당일 대구, 포항, 여수, 제주, 통영, 구미 등 전국 각지는 물론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도 오며 트와이스와의 떼창 무대에 대한 폭발적인 팬심을 드러냈다.
촬영 10시간 전인 아침, 대기실에 도착한 트와이스는 제작진이 준비한 정감 있는 웰컴 카드를 읽으며 떼창요정으로 선정된 MC 붐, 신동과 대면했다. 트와이스는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시도하며 놀라움과 환호성을 자아냈다.
‘300 엑스투’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떼창러 300명의 전원 참석 여부였다. 전원이 참석할 경우 기부금은 두 배로 늘어나며, 단 1명이라도 불참할 경우 참석 인원수 만큼 기부하게 된다.
설렘과 긴장감을 가득 안고 무대로 향한 트와이스는 300명의 떼창러들이 전원 참석 했을지 궁금해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채영은 “안무 영상 공개 후 ‘어려워서 안되겠다’ 싶어 다시 돌아가는 떼창러들이 있을까봐 걱정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트와이스와 떼창러들의 무대는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했다./ watch@osen.co.kr
[사진]  ‘300 엑스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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