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와 유이가 각각 성형설과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전날 먹은 올리브와 카메라 어플로 인한 오해였다.
한선화와 유이는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섰다. 한선화는 OCN 새 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서 사뭇 달라진 얼굴로 등장해 ‘성형설’에 휩싸였고, 유이는 앙상한 얼굴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먼저 한선화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이후 한선화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사뭇 달라진 얼굴이 이유였다.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인해 한선화는 ‘성형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빠르고 쿨하게 해명했다. 한선화는 SNS에 “부은 오늘”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제작발표회 현장을 담은 사진을 다시 올리며 “어젯밤 섭취한 짭쪼름한 올리브와 와인 한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한선화는 붓기가 빠진 얼굴을 담은 일상 사진을 올리며 당시 모습이 해프닝이었다는 점을 증명했다.
유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유독 말라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앙상한 얼굴의 유이를 걱정했고,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하루 뒤인 3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유이는 “어제 제 사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것 같다. 죄송하다. 그냥 아주 작은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졌던 것 뿐이지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이는 카메라 어플 때문에 얼굴이 마르게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드라마 중에 못 했던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집도 다니고 강아지도 돌보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