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형섭이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상큼한 비주얼과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안형섭은 4일 방송된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 뽀시래기 뽀짝뽀짝(뽀뽀뽀) 특집에 아스트로 산하, 유선호, 원더나인 박성원과 함께 출연해 큐티 뽀짝한 면모를 뽐냈다.
귀염 뽀짝함, 상큼함, 귀여움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4명의 아이돌은 마린룩 콘셉트의 의상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안형섭은 “안녕. 나는 12살 안형섭이라고 하고, 나는 좋아하는 음식은 치즈야. 나랑 잘 어울리지? 사람들은 나한테 21살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거야. 뒤집어야 돼.”라며 엉뚱한 자기소개로 매력을 드러냈다.
안형섭은 ‘여기 있는 아이돌 그룹 세 팀, 3초 안에 말해주세요’ 미션을 성공, 제목에 봄이 들어가는 3곡 맞추기 유선호, 우리 그룹 노래 3곡 맞추기 성원 모두 미션에 성공했으나 비스트 노래 5곡 맞추기 미션에 산하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들리 댄스 타임에서 유선호와의 합동 무대 ‘너에게 물들어’로 즐거움을 선사한 안형섭은 이어진 ‘아라 고등학교 예술제’에서 꿈나무 DJ로 진행을 맡았다.
뽀뽀뽀 특집에 맞춰 MC로 활약했었던 ‘보니하니’의 보니 오빠 스타일로 진행을 이끌며 흥부자의 면모를 보여준 안형섭은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으로 아이디어 넘치는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VP로 선발, 아이돌 라디오 1회 단독 출연권을 획득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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