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허경환에 김민규까지..포복절도 상식대결, 뇌섹남 누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04 08: 53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동호회 최고의 뇌섹남-뇌섹녀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상식 대결을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세 번째 여행지인 경주의 서악서원에 고운 자태로 한복을 차려입고 모인 동호회 회원들이 일반상식, 문화 상식, 난센스, 사자성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커플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친다.
여행 이래 처음으로 지성미를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남녀 회원들은 모두 뜨거운 열의를 불태웠는데,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상상초월의 오답 행진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든다.

점점 과열되는 경쟁에 동호회 회원들은 커플 대결임을 망각한 채 서로 언성을 높이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는데, 이러한 와중에도 김민규는 계속되는 오답에 지쳐 시무룩한 표정으로 멍뭉미를 뽐내 스튜디오 여자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모두가 오답의 늪에서 헤매는 동안 한 남성 회원은 문제를 내는 족족 정답을 외치는가 하면, 함께 팀을 이룬 여성 회원의 댕기를 조심스레 묶어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다른 남성 회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진짜 뇌섹남이다” “뭘 해도 잘하네. 호감이 생긴 것 같다”라며 그의 지적이면서도 다정한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측불허 오답 행렬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상식 퀴즈 대결의 현장은 5월 5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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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구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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