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동갑내기 연인과 1년 열애 끝 오늘(4일) 결혼..인생 2막 시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5.04 17: 47

가수 주(JOO)가 오늘(4일) 5월의 신부가 된다.
주는 4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여 간의 연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동생인 비투비의 정일훈을 비롯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해 주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한다.
지난 3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주의 반려자는 동갑내기로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 신랑은 주와 동갑내기 비 연예인으로,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와서 순조롭게 결혼까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신랑이 비 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친지분들,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 소식이 깜짝 공개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초 진행된 웨딩사진 촬영에는 동생 정일훈 역시 함께 해 웨딩촬영을 지켜보면서 누나 부부의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지난 2008년 '남자때문에'로 데뷔해 '나쁜 남자', '울고 분다', '어느 늦은 아침'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던 주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지난 2015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긴 공백기 끝 신곡을 발표했다.
최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 주는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결혼 후 주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주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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