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칼 맞았다…살해 누명 쓰고 도망자 신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5.04 22: 28

‘녹두꽃’ 조정석이 칼에 찔리고 쫓기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철두(김도연 분)에게 칼을 맞았다.
이날 이강은 어머니 유월이(서영희 분)의 동학쟁이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백가(박혁권 분)에게 맞섰다. 백가는 “아부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거냐”는 이강에게 “네 애비니까.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감을 힘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디지는 지름길이다”고 싸늘하게 경고했다.

[사진] ‘녹두꽃’ 방송화면 캡처.

유월이는 백이현(윤시윤 분)과 함께 나선 사이, 이강은 철두에게 칼을 맞았다. 철두는 “누명만 씌우고 말라고 했는데”라며 이강의 숨통을 끊으려고 했고, 이강은 철두의 칼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가슴에 박힌 칼을 빼내 철두의 목을 찔렀다.
이강은 아버지 백가에게 대를 이어 이방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한 바. 백가는 사또에게 “그놈이 거칠기는 해도 사람을 죽일 놈은 아니다”며 이강을 변호했지만, 사또는 이강을 추포해오라고 명을 내렸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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