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와 관련해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은 배우 고준희가 해당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를 고소했다.
4일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은 “고준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2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준희 측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크다.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준희는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모바일 단체 메시지방의 ‘뉴욕 여배우’로 언급되며 루머에 휩싸였다. 고준희는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게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