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찾는 조정석vs총 잡은 윤시윤..'녹두꽃' 최고시청률 9.8% [핫TV]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05 08: 57

 ‘녹두꽃’ 조정석이 최무성을 찾아갈 결심을 했고, 윤시윤은 총을 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7,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 각각 8.1%(전국 6.8%)와 9.4%(전국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82%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녹두꽃’은 각각 2.8%와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를 향해 이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뺨을 맞고는 유월(서영희 분)과 따로 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이강은 동학에 참여했던 백성을 심문하던 걸 보다가 유월을 언급되자 그만 사색이 되고 말았다. 이는 백가의 계략. 누명을 벗고자 찾아간 그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 이 곳에서 이강은 자신에게 칼을 꽂은 철두(김도연 분)와 옥신각신 하다가 그를 칼로 찌르고는 자리를 떴다.
백이현(윤시윤 분)은 누명 쓴 유월을 선운사에 숨겼고, 전봉준(최무성 분)과 독대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같이 일을 도모하자는 전봉준을 향해 “죽창은 야만이다.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일 수 없다”라며 거절했다. 송자인(한예리 분)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이강은 전봉준을 찾아갈 결심을 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현민 작가와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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