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지난 5일 결혼했다.
박재민은 6일 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라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에 “어제 박재민이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최시원 역시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함께 걸으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부럽네요 형.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주께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박재민과 그의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박재민은 2008년 영화로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등과 연극 '과부들', '법대로 합시다', '헤이그 1907', '아버지', '유민가' 등 10여점이 훌쩍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박재민은 스노보드 프로 선수로서 15년째 활약하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가로 활약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하 박재민 결혼소감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재민 올림./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