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스노보드 해설→’진사’ 에이스→깜짝 결혼..축복받는 행보(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06 15: 57

 배우 박재민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로 데뷔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제는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의 깜짝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복을 하고 있다.
박재민은 6일 자신의 SNS에 결혼하는 심경을 전한 글을 올렸다. 박재민은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라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재민이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시원 SNS

박재민과 결혼하는 상대방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평소 절친하게 지냈던 최시원이 박재민과 그의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재민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수재로 16년째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노보드 선수에 앞서 박재민의 본업은 배우였다. 2008년 체육학도에서 배우로 전업한 그는 수많은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았다. 그는  KBS2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SBS '내 사위의 여자'와 연극 '과부들', '법대로 합시다', '헤이그 1907', '아버지', '유민가' 등에 출연했다. 
박재민 SNS
작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그의 활약은 돋보였다. 박재민은  MBC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해서 최정예 전투원에 도전하면서 에이스 중에 에이스 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박재민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배우로 스노보드 선수로 예능 에이스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는 박재민이 어떤 사람과 결혼해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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