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공유 주연 영화 '82년생 김지영' 촬영이 모두 끝났다.
김미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의와 배려로 더없이 행복했던 현장.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작품으로 만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경은 영화 출연 배우들과 모든 촬영을 끝내고 밝은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주인공인 정유미와 공유는 편안한 복장에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 촬영은 지난 4월 말에 마무리 됐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정유미는 김지영 역을,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아 세 번째 스크린 호흡을 맞췄다. /parkjy@osen.co.kr
[사진] 김미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