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최근 성형 트렌드 1위는 레드벨벳 아이린‥2위 윤아·3위 제니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08 07: 17

닥터 의벤져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미인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의사특집이 전해졌다. 
3대째 의사가문이자 치과의사인 이수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성형외과 전문의자 김종국의 친형인 김종명,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3대째 한의사가문인 피부전문한의사 김도균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학시절 댄스 동아리 회장이었다는 김도균은 긴장감을 풀기 위해 팝핀댄스로 몸을 풀어 웃음을 안겼다. 김도균은 1초 공유라는 닮은꼴을 언급하자 "현재는 안길강씨 닮았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유보다 닮았다, 공유는 언뜻 닮았다"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진은 본인의 뛰어나 실력이 뛰어난 외모에 가려져서 속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안비결에 대해 운동을 꼽았다. 주 3회 운동을 두 시간 반씩 20년 째 꾸준한 운동을 한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어려지는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박용우 역시 몸짱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50세 전에 몸짱을 만들어보겠단 취지로 시작했으나 해를 거듭하는 변천사 몸매는 실패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명은 양재웅이 양재진 동생이라고 하자, "나도 동감한다"면서 "어릴 때 김종국 동생이란 소리 들었지만 지금은 계속 노안이 유지되어 동생은 동안이 됐고, 나는 점점 늙어가는 중"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동생 김종국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종명은 "가끔 팬들이 찾아와 선물투척, 사진도 촬영한다"면서 "가장 당황스럽운 경우은 강제 제수씨로 면접을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 김종국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사람에 대해 김숙을 꼽았다. 김종명은 "동생 이상형이 연예인 같지 않은 사람, 통통하고 잘 챙겨줄 것 같은 스타일"이라며 김종국과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형이 박소현 꼽았을 것 같다"며 다르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과거 "형은 책벌레, 나는 책벌레"라며 정반대의 성격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MC들은 의벤져스 중 1명과 깊은 인연이 있다고 했다. 양재웅은 첫 키워드 '입 맞춘 사이'라면서 박소현을 지목, 14년 전 노래방에서 만났다고 했다. 양재웅은 "입맞춘게 아니라 같이 듀엣노래를 맞춘 사이"라면서 "심지어 소현씨가 소녀시대 'GEE'를 선곡했다, 그 춤을 추는데 너무 예뻐보였다"며 회상, 박소현은 부끄러워하며 "편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사이 영원히'란 키워드에 대해 박용우도 박소현을 꼽으며 "같이 방송한 적 있는데 박소현이 나온다길래 가슴이 떨렸다"면서  "데뷔시절 '그때는 사랑' 드라마에서 반했다, 그때 심쿵함을 계속 유지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팬임을 드러냈다.  
또한 성형에 대해 김종명은 "성형은 콤플렉스를 채워주는 것"이라면서 "당황스러운 것은, 관상학적으로 재벌사진을 가져와 재벌얼굴로 성형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감사해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최근 성형외과 트렌드 미인에 대해 질문, 김종명은 "블랙핑크 제니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3위,  2위는 전통적인 미인상인 소녀시대 윤아, 1위는 또렷한 이목구비의 레드벨벳 아이린"이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시술은 하면 효과는 있지만 시술하기 전 건강해야한다"며 무조건적인 시술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김종명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으로 성형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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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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