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전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과 재결합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7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 파파라치는 브래드 피트에게 “모두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물어 보겠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재결합 한 건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렸고 브래드 피트 역시 초대됐다. 특히 그는 전 아내에게 930억 원 상당의 집을 선물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재결합 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파파라치의 기습 질문을 받은 브래드 피트는 “오마이갓”이라고 짧게 답했다. 관계자 역시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로맨스는 과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0년 결혼해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둘은 이혼했고 브래드 피트는 곧바로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다.
가정이 깨져 힘들어하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1년 저스틴 서룩스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5년 재혼했다. 하지만 그 역시 2년 반 만에 남남으로 갈라섰고 브래드 피트와는 이혼 후에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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