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구FC(한국)와 멜버른 빅토리(호주)의 경기가 펼쳐졌다.
조 3위에 처져있는 대구는 반드시 멜버른을 잡고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차지하겠다는 각오이다. F조에 속한 대구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승점 9),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7)에 이어 승점 6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멜버른과의 홈경기, 광저우 원정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대구는 2연승을 통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대구FC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