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안무가 배윤정이 네티즌들의 도 넘은 요청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배윤정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한테 자꾸 누구누구 이뻐해달라 내 픽 챙겨달라 쪽지랑 글 자꾸 보내시는데 그러시면 님들 픽 더 안 챙기게 되고 더 안 이뻐하게 됩니다 ㅇ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윤정은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프로듀스48'에 이어 '프로듀스X101'에서 연습생의 안무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배윤정에게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을 잘 봐달라고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윤정의 게시물에 "이동욱 대표님 예뻐해주세요" "안준영 (PD) 예뻐해주세요" 등의 답글을 남겼다. 이에 배윤정은 "ㅇㅋ" "센스 있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네티즌은 "(윤)서빈이 패주세요"라는 답글을 남겨 논란을 빚기도. 윤서빈은 최근 학교 폭력 의혹 등에 휘말리며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하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방출된 연습생이다. 이에 배윤정은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