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열애”..남궁민♥︎진아름, ‘해투’서 러브스토리 첫공개 “애칭은 애기야 허니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09 10: 32

배우 남궁민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3년째 공개열애 중인 가운데 진아름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7개월째였고 당당하게 열애 중임을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이어갔다. 이어 그해 7월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 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에도 조용히 사랑을 키워나갔고 서로에 대해 언급할 때는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진아름은 2017년 한 인터뷰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곳을 채울 수 있는 존재”라고 말하며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는 말로 남궁민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남궁민과 진아름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갔고, 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아름이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아름은 ‘해피투게더’에서 남궁민과의 공개 열애 후 처음으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등 털어놓았다고.
1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서 감독으로 참석한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진아름은 “남궁민은 날 ‘애기야’로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며 남궁민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진아름은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만나고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아름은 남궁민과 서로 주고받은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며 남궁민을 감동케 한 이벤트 전말을 공개했다.
진아름과 남궁민은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처음 만났다고. 진아름은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며 “그런데 내가 그 문자에 답장을 안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고백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열애 인정 후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던 남궁민과 진아름. 진아름이 ‘해피투게더’에서 최초로 공개할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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