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최근 7연패에 빠지며 2018년 4월 24일 수원 KT전 이후 379일 만에 최하위로 떨어졌다.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상황. 양상문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아수아헤(2루수)-강로한(3루수)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고, 허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이 중심 타선을 채웠다. 이어 전준우(좌익수)-오윤석(1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선발은 장시환이 나선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