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데이" 정운택→이세라, 오늘(11일) 나란히 결혼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5.11 10: 47

가수 알리부터 배우 정운택까지 오늘(11일) 무려 5쌍의 연예계 커플이 웨딩 마치를 올린다.
먼저 알리는 이날 오랜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알리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정운택 역시 과거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 가정을 꾸린다. 정운택의 예비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배우 지망생.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룹 에이젝스 출신의 도우(형곤)도 이날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도우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이젝스의 계약이 종료가 되고 이제 아이돌이 아닌 현실속의 한남자로서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도우 인스타그램
이어 "긴시간 동안 너무나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함과 동시에 감사함을 전하구요, 소식듣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한가족의 가장으로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라고 다짐을 밝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모니카블랑쉬, 원파인데이, 미즈노블, 아미엘리플라워, 아르코발레노 제공
개그맨 홍훤도 3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허경환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라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중인 이세라는 4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해 5월의 신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이사라는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 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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