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우타 라인을 전면 배치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11일 대구 롯데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상수(2루수)-최영진(1루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박계범(유격수)-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견수).
박한이와 박해민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 모두 우타자. 롯데 좌완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구자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