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뉴이스트 JR・민현, 먹방→반전미..방탄소년단 가사도 '거뜬'[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11 20: 54

 그룹 뉴이스트 멤버 JR(김종현)과 민현(황민현)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뉴이스트는 2016년 8월 발표한 미니 5집 ‘CANVAS’ 이후 3년 만에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로 완전체 컴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뉴이스트 JR과 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타이틀곡 ‘BET BET’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선보이며 강렬하게 시작했다.
JR은 “제가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출연했다”며 “팀에서 가사를 못 외운다. 그래서 오늘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제가 저희 앨범 속 제 가사를 외워야 해서 요즘 최신곡을 못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반면 민현은 당당함으로 중무장했다. 그는 “저는 ‘근자감’으로 출연했다”며 “평소 ‘놀라운 토요일'을 자주 보는 팬으로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 가사에 집중해서 듣는 편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현은 그러면서 “제가 김동현 선수의 팬이다. 나온 경기는 다 봤다”라며 “UFC게임도 있지 않나. 상대 선수가 아무리 강해도 저는 김동현 선수를 선택해서 (게임을)한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구피의 노래 ‘비련’을 놓고 가사 맞히기에 돌입했다. JR은 모두가 헷갈려하는 가사를 자신이 들었다며 자신있게 나섰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부천 역곡상상시장의 별미인 칼국수, 까눌레, 야채곱창 등이 나와 침샘을 자극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칼국수를 먹게 된 이들은 면발과 국물을 시식하며 ‘먹방’력을 드러냈다.
이어 채소곱창과 냉채 미역국을 놓고 BTS의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가사를 맞히게 됐다. JR은 “캐치”를 외치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정답 맞히기에 나섰다. 
그는 ‘이젠 여긴 너무 높아 난 내 눈에 널 맞추고 싶어’라고 가사를 적었고, 결국 가사를 맞혀 기뻐했다. / watch@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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