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쓰러진 김해숙을 보고 깜짝 놀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쓰러진 선자(김해숙 분)를 보고 놀란 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숙(최명길 분)은 미리를 불러 함께 저녁을 먹으며 그간 어떻게 지냈냐, 큰 어머니가 잘 해주셨냐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천천히 노력하자. 우리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며 "아무튼 니가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인숙은 "너 미국 유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고 했지. 무슨 공부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미리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복잡한 마음으로 선자의 가게로 온 미리는 몸이 아픈 선자가 혼자서 김치통을 들다가 쓰러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mk3244@osen.co.kr
[사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