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강식당2'가 오늘(11일) 경주에서 영업을 종료하며, '강볶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식당2' 제작진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식당 영업이 종료되었습니다. 강식당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찍은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주 화랑교육원 근처에 마련된 '강식당2'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영업을 진행했다. 당초 제작진은 100% 추첨제로 운영되며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번호표를 배부하고 11시에 당첨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연락해 초대한다고 밝혔으나, 오픈 당일 4일 새벽부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 뜨거운 인기를 짐작케 했다.
제작진은 높은 경쟁률에 추첨자 발표는 2차로 나뉘어 진행한다고 알렸으며, 당초 예정이었던 영업도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영업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교통혼잡 및 안전상의 문제로 현장 추첨제가 아니라 인터넷 추첨제로 변경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1보다 더욱 폭발적이었다.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된 '강식당'은 '신서유기'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제주도에 경양식 가게를 열면서 벌어지는 리얼한 식당 운영의 에피소드들이 담겼던 바다. 이번에는 피오와 군대로 인해 잠시 '신서유기'를 떠나 있었던 규현까지 합류했다.
'강식당2'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랑도 반한 맛 강볶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이로써 이번 '강식당2' 메뉴는 떡볶이가 중심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SNS를 통해서 '강볶이' 간판이 공개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특히 '강식당2'에 따르면, 마지막 영업이었던 이날에만 총 3만 662명이 신청했다. 뜨거운 인기 속에서 '강식당2'는 어떻게 이번 영업을 마무리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식당2'는 오는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