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우진X미나, 고열까지 견딘 열정..최선이 준 감동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12 10: 37

 그룹 에이비식스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정글’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로스트 정글’에서는 42기 병만족이 태국 남부에 위치한 맹그로브숲으로 출발했다. 정찬성, 박호산, 박우진, 미나, 엄현경, 박정철, 현우 등이 생존에 나섰다.
박우진과 미나의 맹그로브 숲 생존은 쉽지 않았다. 울창해 보이는 숲은 사람이 살기 적합하지 않았다. 먹을만한 음식도 사냥도 채집도 쉽지 않았다.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끝없이 함께한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정글' 방송화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뗏목 생존으로 인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할 장소도 없었다. 일방적으로 내리 쬐는 태양 앞에서 ‘정글’ 멤버들은 모두 지칠 수밖에 없었다. 박우진은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뗏목 위에서 기우제 댄스를 추면서 열정을 보여줬다. 기우제를 지내보라는 말에 센스있게 무반주로 춤을 추는 박우진의 모습은 열정이 넘쳤다. 
'정글' 방송화면
미나 역시도 힘겨운 상황속에서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노를 젓는 것에 동참하기도 하고,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 채집에 나섰다. 무엇보다 미나가 자랑하는 먹방까지 선보이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힘겹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박우진은 39도의 고열 속에서도 집을 짓기 위한 나무를 구했다. 39도의 고열까지도 참아내면서 열정을 다한 박우진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아픈 줄도 모르고 열정을 불태웠던 박우진의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의 오지를 찾아다니는 ‘정글’은 정말로 쉽지 않은 예능이다.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서도 온 열정을 다하는 박우진과 미나의 열정은 보는 사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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