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팀이 진선규를 위해 다시 뭉쳤다.
이하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극한형제들과 선규오빠의 '나빌레라' 공연을 보고 왔어요. 천국에서 만나면 이렇게 반가울까요. 분명 얼마전에 본거 같은데 봐도봐도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한직업' 오형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이하늬는 "나빌레라 공연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공연인데 오늘이 막공이었어요. 조금더 일찍 가서 소개하고 추천할껄 아쉬움이 크네요"라며 "그의 탁월하면서도 말갛고 맑은 연기를 보고 무릎을 탁 치게되는 마음을 턱 놓게 되는.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꿈은 꿈대로 흘러가도록, 아무것도 얻으려하지 말고 열심히 연기 해야지. 꿈을 향해 그냥 한발씩, 한번 더 해보는거야. 고마워 형제들아. 곁에 있어줘서"라고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형사 5명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한 가운데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코믹극으로,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park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