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탈퇴→5인조 재편' AOA, 컴백에 거는 기대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13 13: 56

 그룹 AOA가 5인조로 돌아올 예정이다. 초아의 탈퇴 이후에도 ‘빙글뱅글’로 차트를 점령했던 만큼 민아가 팀을 떠난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는 FNC와 제계약을 체결하고 AOA 5인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지난 7년간 함께해온 민아는 새로운 꿈을 위해서 새로운 길로 떠난다.
AOA는 2012년 밴드 콘셉트로 데뷔했다. 독특한 콘셉트와 완벽한 퍼포먼스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아이돌로 성장하면서 내는 앨범마다 히트했다.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 머리’, ‘사뿐 사뿐’, ‘EXCUSE ME’, ‘GET OUT’, ‘흔들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이돌이다. 

AOA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이하는 아이돌로서 AOA의 저력은 여전하다. 2017년 갑작스럽게 초아가 팀을 나간 이후 1년 5개월여만에 6인조로 발매한 ‘빙글뱅글’은 극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까지 1위를 기록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AOA멤버들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 역시도 활발했다. 지민은 래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설현은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유나와 혜정과 찬미 역시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따로 또 같이 항상 최선을 다했던 AOA는 5인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계절에 상관 없이 항상 발전하는 비주얼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룹인 만큼 5인조 AOA의 도전 역시도 궁금해진다. 과연 5인조 AOA가 언제쯤 컴백해서 가요계에 또 다시 놀라운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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