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사랑해"..'동상2' 윤상현, 공개고백도 불사한 1일1달콤 ♥꾼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14 09: 27

'동상이몽2' 윤상현이 메이비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다시금 참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년 만에 영화 '컬캅스' 공식 시사회에 참석하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메이비는 이러한 남편을 격려하기 위해 두 딸과 함께 시상식장을 찾았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특히 메이비는 5년 전처럼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았고 이를 본 윤상현은 "미스코리아 같다"며 칭찬을 건네 달달함을 선사했다. 윤상현은 "얼굴이 많이 변해서 걱정이다"라는 메이비의 말에 "그때나 지금이나 내 눈엔 똑같이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후 두 사람은 '컬캅스' 배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윤상현은 두 딸에게 이성경을 소개했고 이때 극 중 부부 역할을 한 라미란이 등장, "여보"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상현은 메이비를 신경 쓰면서 "우리 와이프"라고 소개했고 시종일관 아내를 위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유발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료 배우들은 "윤상현이 평소에도 가족밖에 모른다"면서 "촬영장에서 아내 이야기 80%, 아이 이야기 20%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촬영이 끝나면 아이들 때문에 바로 집에 간다"며 윤상현의 가족 사랑을 생생하게 이야기해줬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같이 와준 와이프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그는 스튜디오에서 "아내에게 인사말을 하고 싶어서 계속 아내를 찾았다. 얼굴을 보니 반갑더라.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다. 속마음이 그냥 나왔다"고 당시 감정에 대해 털어놔 참 사랑꾼에 등극했다.
이날 동료들의 증언부터 공개 고백까지, 아내 메이비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국민 남편'의 면모를 보여준 윤상현. '동상이몽2'를 통해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그의 아내 사랑이 메이비를 넘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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