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성빈, 일본 지바 롯데 연수..."기술-멘탈 성장 위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14 15: 28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이 시즌 중 이례적으로 일본 연수를 떠났다.
롯데는 14일, "윤성빈이 오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용훈 코치와 함께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2군 기술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구단은 "새로운 환경에서 기술적, 멘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라며 "지바 롯데 마린스 2군, 잔류군 선수들의 기숙사를 사용하면서 젊은 투수들과 교류하며 기술 훈련 및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롯데 윤성빈 /dreamer@osen.co.kr

올 시즌 윤성빈은 5선발 후보로 낙점을 받았지만, 1경기 등판해 ⅓이닝 3볼넷 3실점을 기록한 뒤 1군 등판을 치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4.50(22이닝 11자책점) 19탈삼진 11볼넷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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