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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수빈 “다쳤지만 팬들 사랑 느껴져 좋았다” [오!쎈 인터뷰]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정수빈을 반겼다.

정수빈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8일 공에 맞아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정수빈은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재활 운동을 마친 정수빈은 인터뷰에서 “오늘은 가볍게 몸 상태만 체크했다. 계속 휴식을 취해 몸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몰랐다. 그래서 확인차 러닝과 캐치볼, 티배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허구연 해설위원, 두산 정수빈

회복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아픈 느낌은 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아직 기술훈련에 들어갈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 며칠 정도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좀 더 운동을 해봐야 확실한 복귀 일정이 나올 것 같다. 홈 3연전에서는 1군 선수단과 함께 운동하고 원정경기를 가면 이천에서 재활할 계획이다”면서 “생각보다는 회복이 빠르다. 어차피 100%의 몸 상태로 뛰는 선수들은 없다. 충분히 참을 수 있는 통증은 안고 경기를 소화한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훈련에 임해야 회복이 더 빠르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예상보다는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서도 “정수빈이 일찍 복귀할 수 있다고 하길래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정수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허경민이 1번타순에서 좋을 활약을 하고 있다. 허경민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5푼9리(39타수 1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허경민의 활약에 정수빈은 “내가 복귀해도 (허)경민이가 1번을 칠 것 같다. 어느 타순에서도 잘하는 친구다. 나도 타순은 신경쓰지 않는다. 복귀 후 1~2경기는 못할 수도 있는데 곧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부상 이전 28경기에서 타율 3할2푼(103타수 33안타) 10타점 5도루 19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페이스가 좋은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했지만 “잘하고 있다가 다쳐서 아쉽긴하다. 그래도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건우하고 경민이가 가장 걱정을 많이 해줬다 팬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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