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위너, 5개월만에 '아예'로 증명할 이름값(종합)[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5.15 11: 32

그룹 위너가 5개월만의 컴백으로 활짝 핀 꽃길을 예고했다.
위너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WE’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 ‘WE’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네 멤버들이 WINNER라는 그룹으로 뭉쳤을 때 발현하는 시너지를 내포하고 있다. 올해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위너의 또 다른 시작과 묵직한 다짐을 담아낸 것이다.

특히 ‘WE’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강승윤과 송민호를 비롯해 강욱진, Diggy, Joe Rhee가 참여해 시너지를 냈다.
또 'WE'에는 타이틀곡 ‘AH YEAH (아예)’를 비롯해, ‘동물의 왕국 (ZOO)’, ‘몰라도 너무 몰라 (MOLA)’, ‘BOOM’ 등 신곡 4곡과 ‘EVERYDAY’ 리믹스 버전, ‘첫사랑’ 등 스페셜 보너스 2곡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H YEAH (아예)’는 위너만의 밝고 청량한 느낌으로 이별 감정을 풀어낸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강승윤을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위너만의 색깔이 오롯이 담겼다.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반주가 인상적이라고.
이미 공개된 티저만으로 'AH YEAH'에 대한 기대는 뜨겁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부터 포인트 안무인 '약속해 춤'이 공개되며 벌써 팬들은 대박을 점치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비주얼 변화도 돋보인다. 강승윤은 레드 와인, 이승훈은 오렌지색으로 파격 변신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김진우는 금발로, 송민호는 애쉬 브라운의 헤어스타일로 바꾸면서 한층 물오른 외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위너는 자신들만의 청량함을 내세운 'AH YEAH'로 또 한번 차트를 뒤흔들 전망이다. 그동안 위너는 대중에게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입지를 굳히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위너는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군림해왔다. 여기에 'REALLY REALLY'는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정규 앨범인 'XX'로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장기간 휩쓸며 놀라운 저력을  뽐냈다. 이어 위너는 최근 데뷔 후 첫 개최된 북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까지 단단히 사로잡았다.
그만큼 위너의 이번 컴백은 큰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팀명처럼 줄곧 가요계의 위너가 된 네 멤버들. 과연 위너는 새 앨범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위너는 음원 발표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 V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새 앨범 소개를 비롯해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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