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서 울컥"..다비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MV 티저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15 10: 46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다비치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뜻한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노을 지는 해변가를 거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강민경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설렘을 머금은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이해리가 '사랑을 시작하던 그때처럼'이라는 노랫말로 아련함을 더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14일 오후 10시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다코노(다비치 코인 노래방)'를 공개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솔로곡을 바꿔 부르는가 하면, 히트곡 '8282 '거북이'의 템포를 빠르게 하며 코인 노래방 100% 즐기기에 나섰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이번 신곡에 대해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강민경은 "신곡을 듣는 순간 '거북이' 처음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고, 이해리 역시 맞장구치며 "약간 벅참이 있다. '거북이' 녹음할 때 울었는데, 신곡도 약간 '웃픔'이 있다. 내가 부르면서도 울컥하는 게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다비치는 컴백을 앞두고 완전체 콘셉트 포토와 개인 콘셉트 포토, 커버 영상, 리얼리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해리가 부른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커버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비치는 오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 /seon@osen.co.kr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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