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신곡 '아예'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8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위너의 새 미니앨범 '위'의 타이틀곡 '아예'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동시에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 1위도 휩쓸었다.
'아예'는 위너가 '밀리언즈'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완전체 신곡.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훅이 귀를 사로잡는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많은 이별 노래들이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감정에 포인트를 두는 것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는 강승윤은 "이별은 아프고 힘들지만 '아예' 노래처럼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 서로에게 해피엔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작업 비화를 전했다.
강승윤이 작곡에 참여했고, 송민호와 이승훈, 강승윤이 작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위너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한층 배가시켰다.
위너는 앞서 '릴리 릴리'를 통해 보이그룹 최초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음원킹'이다. '릴리릴리', '밀리언즈' 등에 이어 이번 '아예'도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또 한 번 위너라는 이름값을 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예'를 비롯해, '동물의 왕국 (ZOO)', '몰라도 너무 몰라 (MOLA)', 'BOOM' 등 신곡 4곡과 'EVERYDAY' 리믹스 버전,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으로 정식 음원 출시 요청이 쏟아졌던 '첫사랑' 등 스페셜 보너스 2곡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