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이 차트 집계 오류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생방송에서 차트집계오류로 인해 순위가 잘못 방송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이번 순위 오류는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검토 후 차트를 재집계했고, 5월 셋째주 순위가 정정됐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이스트가 오마이걸을 51표 차이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집계 부분에서 오류가 있었고, 재집계한 결과 오마이걸이 최종점수 8117점을 얻어 뉴이스트(총점 766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