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3년만에 울릉도 입도..노라조 “아틀란티스 펼쳐질 것”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17 08: 49

‘배틀트립’이 무려 3년의 도전 끝에 신비의 섬 울릉도에 입도한다.
오는 18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노라조 조빈-원흠과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가 여행 설계자로, 더보이즈 주학년이 스페셜 MC 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국내 섬 여행’ 특집 2탄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가 공개될 예정.
특히 노라조의 여행지인 울릉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매년 100일 가까이 여객선이 결항해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배틀트립’은 지난 2016년, 여행설계자로 나선 서경덕-유재환-타일러가 입도를 시도했다가 세 차례의 실패 끝에 여행지를 바꿔야만 했던 눈물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 이날 노라조 원흠은 “하늘이 도왔다”며 환상적인 울릉도 여행을 예고했다.

KBS2 제공

본격적인 여행 설계에 앞서 노라조 조빈과 MC 성시경은 울릉도 찬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울릉도 여행 경험이 있다는 성시경은 “한국에서 보고 느껴본 적 없는 공기와 빛과 물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결 상대인 트와이스 조차 “우와 너무 좋겠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급기야 노라조 조빈은 ‘울릉도에 가야하는 이유’를 브리핑하는가 하면 “아틀란티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기대치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후문. 따라서 ‘배틀트립’이 무려 3년의 공을 들인 야심 찬 여행지, 울릉도의 모든 것을 담아온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배틀트립’ 측은 “’울릉도’는 그동안 꼭 가고 싶었던 국내 여행지다. 실제로 다녀와보고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정말 많이 놀랐다. 세계 어느 곳을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볼거리, 먹거리가 훌륭한 여행지였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웠구나’하고 놀라실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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